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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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개콘' 동기 좋아한다… 박미선만 알아" 폭탄발언

기사입력 2013.05.27 10:10 / 기사수정 2013.05.27 10:10

김영진 기자


▲ 김영희 개콘동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KBS 2TV '개그콘서트' 동기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김영희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해 허경환을 좋아한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김영희는 "허경환은 나를 이용한다. 영화를 보러 김지민과 가면 스캔들이 날 것 같으니까 나도 같이 가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다른 분을 좋아한다. 박미선만 알고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영희 어머니는 "영희가 이사하는 날 남자 동기 다섯 명이 왔다. 나는 그때까지 몰랐다"며 "나는 영희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런 스타일이 싫다고 말했다. '난 듬직한 스타일 좋아하고, 너는 너무 무거워서 싫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MC 박미선은 "지금은 끝난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영희는 "아직도 좋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영희 개콘동기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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