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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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빅토리아 백허그 "귀여운 남동생, 이제는 남자가 됐다"

기사입력 2013.04.18 09:25 / 기사수정 2013.04.18 09:25

임지연 기자


▲민호 빅토리아 백허그

[엑스포츠뉴스=대중무화부] 샤이니 민호와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진한 백허그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패션매거진 하이컷 측은 샤이니와 빅토리아의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사진은 민호와 빅토리아의 백허그 포즈가 담긴 커플 화보 컷이다.

사진 속 민호와 빅토리아는 성숙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민호가 빅토리아를 백허그해 밀착된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샤이니의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던 빅토리아는 "돌이켜보니 (샤이니 멤버들이) 다들 성숙해졌다. 그때 멤버들은 귀여운 남동생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남자가 됐다"고 밝혔다.

샤이니 멤버들은 "당시 빅토리아 누나가 뮤직비디오에서 따로 영상을 촬영할 때 '안녕하세요. 빅토리아입니다'만 열 번 넘게 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한국말을 너무 잘한다. 이게 바로 방송의 힘이다"고 웃었다.

한편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후 가장 변한 것'에 대해서 민호는 "무대가 편해지고 노련해졌다. 데뷔 초 영상을 보면 우리인데도 너무 귀엽다"고, 키는 "그 영상을 보면 무대에 서기 전에 '틀리면 안된다.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부담스러운 감정이 다시 든다"고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민호 빅토리아 백허그 ⓒ 하이컷]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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