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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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유승호 절규, 윤은혜 빈 자리 느끼며…'몸부림'

기사입력 2013.01.10 22:24 / 기사수정 2013.01.11 01: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유승호가 윤은혜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자 괴로워하며 절규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9회에서는 해리 보리슨(유승호 분)이 돌아 오지 않는 조이(윤은혜)의 빈자리를 느끼며 절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해리는 조이가 한정우(박유천)에게 가버리자 조이를 살인범 용의자로 몰아 버린 상황. 이에 정우는 누명을 벗겨주기 경찰들에게서 조이를 데리고 도망을 쳤었다. 결국 이 사실을 안 해리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곳으로 찾아 갔다. 하지만 혼자 같이 살던 집으로 쓸쓸히 돌아와야 했다.

이에 해리는 "조이"를 외치며 14년 전 아무 이유도 모른 채 쫓기던 때와 수연이 자신에게 "내가 어디 간다고 그래"라고 따듯한 말을 건넸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방금 전 수연이 "왜 그랬어? 날 구해준 이 손으로 왜 사람을 죽였어?"라고 원망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급기야 지팡이도 놓친 채 엘리베이터를 버튼을 마구 누르며 괴로워하기도.

한편, 이날 캔에 남은 해리의 DNA로 인해 그가 강형준임이 밝혀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승호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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