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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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돌아온 여제' 김연아 물심양면 지원

기사입력 2012.12.13 12:1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가 긴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녀의 뒤에는 김연아를 물신양면으로 지지하며 도와준 이들이 있었다. 바로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신혜숙, 류종현 코치이다.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김연아의 복귀훈련을 위한 맞춤 트레이닝웨어를 직접 제작하고 지상훈련용 운동화도 함께 지원했다. 스포츠 브랜드답게 기능성 의류와 워킹화 등을 제공했다.

훈련 시 움직임이 자유롭고 신축성이 탁월한 우수한 제품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NRW트로피 대회에서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연아 스페셜 응원 슬림다운'을 특별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김연아의 본격적인 복귀준비는 신혜숙, 류종현 코치와 함께 시작됐다. 두 코치는 김연아가 피겨를 시작했을 때부터 기술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에 많은 영향을 줬다. 한국 피겨계의 대모로 불리는 신혜숙 코치는 김연아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약 3년간 지도하며 트리플 5종 점프를 가르친 스승이다. 류종현 코치는 김연아가 피켜스케이트를 시작한 7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알아보고 훈련을 함께 한 지도자다.

LS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가 이번 복귀무대 쇼트프로그램에서 올 시즌 여자 싱글 최고점인 72.27점을 기록하며 종합 201.61점으로 우승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로스펙스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준 김연아 선수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2013년 3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멋진 무대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류종현, 김연아, 신혜숙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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