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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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 연속 무안타…타율 .285

기사입력 2012.08.13 10:5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째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서 2타수 무안타(2삼진)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 8푼 7리에서 2할 8푼 5리(424타수 121안타)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서 상대 선발 존 레스터의 5구 93마일 싱커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서는 레스터의 5구 75마일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추신수는 팀이 5회초 8실점, 1-14까지 점수차가 벌어지자 6회초 수비에서 케이시 코치맨과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선발로 나선 코리 클루버가 3⅓이닝 7피안타 6실점, 이어 등판한 조시 톰린이 1⅓이닝 5피안타 7실점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1-14로 대패했다.

보스턴 선발로 나선 존 레스터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실점에 12탈삼진을 솎아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시즌 6승(10패)째를 챙겼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장소를 옮겨 LA 에인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클리블랜드는 저스틴 매스터슨을 선발로 예고했고 에인절스는 CJ 윌슨을 내보낼 예정이다.

[사진=추신수 ⓒ OBS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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