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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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미국 에미상 후보 올랐다…'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이어 새 역사 쓸까

기사입력 2026.07.09 09:04 / 기사수정 2026.07.09 09:04

오승현 기자
배우 윤여정. 엑스포츠뉴스 DB.
배우 윤여정.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8일(현지시간),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를 공개했다.

그 중 '미니·앤솔로지 시리즈, TV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배우 윤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은 '성난 사람들'에서 컨트리클럽을 인수한 한국의 억만장자 박 회장을 연기했다.

그는 박 회장의 '연하 남편' 김 박사를 연기한 송강호와 연상연하 부부 연기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2021년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오스카상을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던 윤여정은 2026년 에미상 후보로 올라 기대를 모은다.

에미상은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으로,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활약한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성난 사람들2'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 이성진이 연출했으며, '최우수 미니·앤솔로지 시리즈'(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캐리 멀리건,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오스카 아이삭이 이름을 올렸고, 남우조연상에 찰스 멜튼도 후보로 지명됐다. 

그 외에도 '성난 사람들2'은 최우수 캐스팅, 최우수 현대의상, 최우수 연출, 최우수 편집 등 다양한 주요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제78회 에미상 시상식은 9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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