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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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아내, 15년 기다림 끝 프러포즈 받았다…"지금까지 많이 힘들었는데"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7.09 07:10

윤재연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올가을 결혼식을 앞둔 가수 KCM이 아내에게 15년 만에 프러포즈했다. 아내는 감격하며 심경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KCM이 아내 방예원 씨에게 15년 만의 프러포즈를 했다. 

앞서 KCM은 지난 2021년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 후 부부가 됐다. 지난해 숨겨온 중학생 딸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아내와의 사이에서 2012년 첫딸이 태어났으나,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결혼하지 못했던 것. 혼인신고 후에는 두 아이를 더 품에 안으며 1남 2녀를 슬하에 두게 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이날 KCM은 콘서트 무대 중 아내에게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고 싶은 말을 적어온 편지를 꺼내 담담히 진심을 읽어 나가는 그의 모습에 아내는 끝내 눈물 흘렸다.

KCM은 무릎 꿇고 꽃다발과 반지까지 건네며 아내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인터뷰에서 아내는 "너무 깜짝 놀랐다. 이런 적이 처음이다"라며 감동과 감격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그는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날도 오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다리면서도 '도대체 언제'라고 화내기도 하고 그랬는데, 오빠가 '꼭 지킬 거니 기다려달라'라고 그랬다"라며 15년간의 기다림을 전했다. 

결국 KCM은 15년 만에 아내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이 프러포즈는 아내와 함께 15년간 숨겨져 왔던 첫째 딸 수연 양이 아버지와 합동 무대에 오른 날 진행됐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아내는 "지난 시간들을 저도 이겨냈지만, 저희 큰딸도 아빠를 공식 석상에서 오픈해서 함께 하는 무대를 꿈꿔왔다. 함께 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리고 첫딸은 프러포즈를 위해 엄마 취향에 맞춰 반지를 직접 고르고, 콘서트 당일까지도 계속 공연을 연습하며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혀져 더욱 감동을 안겼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이에 관해 수연 양은 "엄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다. 프러포즈도 더 제대로 엄마 감동받으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다"라고 깊은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KCM과 아내 방예원 씨는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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