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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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국어 술술' 손흥민 절친 이 정도야?…에릭 다이어, 프랑스어로 유소년 지도 연수→"일하게 만드는 열정 가졌다"

기사입력 2026.07.09 01:30 / 기사수정 2026.07.09 01: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시절 절친 에릭 다이어가 지도자 준비에 나섰다. 

다이어는 지난 6월 말부터 AS모나코 아카데미에서 UEFA B급 지도자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한 지도자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공개한 영상에서 다이어는 능숙한 프랑스어로 모나코 아카데미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이어는 유년 시절 포르투갈에서 성장하면서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 




다이어는 지도자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에게 열정이 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 열정적인 것이 내가 시간을 쏟고 열심히 하게 한다"라며 지도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는 지난 2년 전 AS모나코에 합류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994년생으로 32세가 된 그는 이제 향후 커리어를 위해 지도자 연수를 하고 있다. 

다이어는 특히 지난 2014년 여름부터 2024년 1월까지 10년 가까이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하며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다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A매치 49경기를 출전했다.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커리어가 조금씩 내려갔지만, 2024년 1월 바이에른 뮌헨(독일)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조건으로 움직였다. 이적 초반 '철기둥' 김민재는 제치면서 자존심을 세운 그는 뮌헨에서도 커리어를 살리진 못했고, 자신에게 장기 계약을 내놓은 모나코로 향했다. 모나코에서도 리그1 9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출장에 그쳤다. 



다이어는 8일 기자회견을 연 티아고 스쿠로 CEO에 의해 모나코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는 프랑스재정관리위원회(DNCG).가 모나코의 연봉 체계를 관찰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나왔다. 

다이어가 현역 연장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B 라이선스 취득 이후 유소년팀 코치를 맡을 조건이 된다. 향후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PFA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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