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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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불펜 지원군 가세 임박했나…장현식-김강률, 퓨처스 등판 나란히 '1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2026.05.25 19:27 / 기사수정 2026.05.25 19:27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시범경기, LG가 KT를 상대로 5:3 승리를 거뒀다.  8회말 2사 1, 2루 LG 장현식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시범경기, LG가 KT를 상대로 5:3 승리를 거뒀다. 8회말 2사 1, 2루 LG 장현식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 우완투수 김강률과 장현식이 나란히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김강률과 장현식은 25일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김강률은 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장현식은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이상영(3이닝 4실점)과 성동현(3이닝 무실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강률은 7-4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 하주석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한경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최윤호는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2사 1루에서 박상언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끝냈다.

8회말 구원 등판한 장현식도 실점하지 않았다. 한지윤의 중견수 뜬공, 유민의 삼진으로 아웃카운트 2개를 채웠고, 2사에서 임종찬에게 투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다만 LG는 3점 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9회말 구원 등판한 조건희(0이닝 3실점 2자책), 김유영(⅔이닝 2실점)이 무너졌다. 결국 LG는 한화에 7-9로 패하며 22승24패1무(0.478)가 됐다.

15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8회말 2사 1,3루 LG 김강률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5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8회말 2사 1,3루 LG 김강률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LG는 올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펜에서는 마무리 유영찬이 지난달 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손주영이 지난 12일 마무리로 보직을 전환한 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불펜이 완전체라고 볼 수는 없다.

LG는 지원군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장현식과 함덕주는 2군에서 재정비 중이다. 장현식은 올해 1군에서 19경기 18이닝 4승 2패 7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50을 올렸다. 함덕주는 17경기 13⅓이닝 1승 1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43의 성적을 남겼다.

김강률은 부상 여파로 조금 늦게 시즌을 시작했고, 최근 실전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25일 경기에서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선수들의 퓨처스리그 등판 내용, 컨디션 등을 확인한 뒤 1군 콜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염 감독은 24일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1군에 올라온다. 완벽하게 던져야 올라온다"며 "2군에서도 안 좋은데 (1군에) 올라와서 잘하길 바라는 건 요행이다. 그건 어느 누구든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일단 LG는 25일 투수 이상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한 자리를 비워둔 상황이다. 불펜 자원 중 한 명이 26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 퓨처스팀은 29일까지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30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와 경기를 치른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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