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세 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17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수터 헬스 파크에서 애슬레틱스와 2026 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날 시리즈 첫 맞대결에서 2-5로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리그 연패 탈출에 나선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드류 길버트(좌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헤수스 로드리게스(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올 시즌 2경기에 나서 12.1이닝을 소화하며 1승 0패 평균자책점 2.92, 12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05를 기록 중인 우완 트레버 맥도날드다.
홈 팀 애슬레틱스는 닉 커츠(1루수)~셰이 랭글리어스(포수)~타일러 소더스트롬(좌익수)~브렌트 루커(지명타자)~헨리 볼티(중견수)~잭 겔로프(3루수)~로렌스 버틀러(우익수)~대럴 허네이스(유격수)~제프 맥닐(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올 시즌 9경기에서 48.2이닝을 소화하며 2승 4패 평균자책점 4.07, 47탈삼진 WHIP 1.52를 기록한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 출신 우완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가 등판한다.
직전 경기 5타수 1안타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던 이정후는 이날도 같은 위치인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 입장에서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상대 선발 세베리노는 2017년과 2018년 MLB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한때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강속구 투수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고, 올 시즌 애슬레틱스에서도 기대만큼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15일 LA 다저스전 화끈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포함해 최근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이정후가 이날 경기에서도 리드오프 역할을 확실히 해내며 샌프란시스코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애슬레틱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