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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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화가 된 이유 있었다 “허리 수술 4번…갑상선까지 문제”

기사입력 2026.01.26 09:12

'아트인문학' 유튜브 캡처
'아트인문학'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신양이 화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지난 25일 '아트인문학' 유튜브 채널에는 '제가 은퇴했다고요? 날것의 모습으로 나타난 박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행자 김태진은 "방금 본인을 '화가'라고 소개해줬다. 근데 이제 많은 대중분들은 여전히 배우로서의 박신양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의 대표작인 '파리의 연인', '범죄의 재구성',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등을 언급했다.

'아트인문학' 유튜브 캡처
'아트인문학' 유튜브 캡처


'박신양이 장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우로서의 업적이 엄청났지만, 박신양은 어느 날 갑자기 화가로 대중 앞에 서게 됐다.

박신양은 "13~14년 전쯤이었다. 연기를 너무 열심히 하다가 결국에는 쓰러졌다. 허리 수술을 네 번이나 받았고, 그 다음에는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다"며 "제가 모르고 지나오다가 드디어 일어나지 못하는 지경이 됐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저를 너무나 강하게 지배하고 있는 어떤 감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강렬한 그리움이었다"며 "누구나 그리움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강력하게 온몸과 정신을 휘감고 있는 그리움이 뭔지가 너무너무 궁금했고 그러다 보니 제 친구들 얼굴이 떠올랐다"고 러시아에서 함께 공부했던 친구를 떠올렸다.

'아트인문학' 유튜브 캡처
'아트인문학' 유튜브 캡처


이어 "한편으로는 또 궁금한 건 제가 친구를 왜 이렇게 그리워하는지도 너무너무 강렬하게 궁금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화방에 가서 붓하고 물감을 구매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3년 하고 5년, 7년이 지나버렸다"고 이야기했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대한 재능이 있었냐는 말에는 "제가 상 받아본 건 비행기 날리기 대회에서 상 받아본 것 밖에는 없다. 그림에 관련한 상을 받아본 역사는 없다"고 웃은 뒤 "그런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는데, 그림은 그려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사진= '아트인문학'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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