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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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에스파 닝닝, 중일 갈등 속 '홍백가합전' 불참…SM "독감 진단"

기사입력 2025.12.29 21:24 / 기사수정 2025.12.29 21:24

에스파 닝닝
에스파 닝닝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 닝닝이 '홍백가합전'에 불참한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닝닝이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을 진단받고 휴식을 권유받았다"고 공지했다.

이어 "올해 홍백가합전에는 카리나, 지젤, 윈터 세 명의 멤버가 출연한다"고 불참 소식을 전했다. 

홍백가합전은 12월 31일 NHK에서 방송되는 일본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이다.

앞서 닝닝은 2022년 소셜미디어에 올린 조명 사진이 원자폭탄 버섯구름과 유사하다며 뒤늦게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닝닝 출연 취소 청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SM은 "닝닝의 게시물은 특정한 목적이나 의도를 포함하지 않았지만, 여러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면서 "향후 더욱 주의하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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