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8:09
연예

'자궁경부암 극복→임신' 초아, 속내 밝혔다…"태교여행 꿈도 못 꿔, 누워만 있을 줄"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11 16:33

엑스포츠뉴스DB 초아
엑스포츠뉴스DB 초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태교 여행을 언급했다.

10일 초아는 개인 SNS에서 누리꾼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갖고 임신과 육아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임신 중이거나 육아를 하고 있는 팬들의 응원을 받은 초아는 "애정어린 응원들 진짜 따뜻하고 고맙다. 우리 임신&육아 동지들. 임신하고 정말 모든 엄마들 더 대단해보이고 위로도 많이 받고 동지애도 팍팍 생기더라. 저도 정말 온 마음 다해 응원하고 애정합니다. 사랑한다. 동지들 같이 힘내유"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태교 여행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건강 상태를 고려한 속내도 털어놨다. 

초아는 "경부암 수술 이력으로 쌍둥이 임신하고 태교여행은 꿈도 못 꿨다. 사실 지금쯤 누워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게 저한테는 완전 기적이고 감사. 주말에 알음알음 다니는 게 저한테 태교여행인데 이번주는 임신하고 처음으로 조금 멀리 대구 아가씨네 놀러 갑니다(물론 기차로)"라고 답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오는 13일로 예약된 기차표 인증샷도 담겼다.

초아 계정 캡처
초아 계정 캡처


한편 초아는 2012년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에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023년 임신 준비를 위해 산전 검사차 난임센터를 찾았다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으나 완치 후 임신을 위해 노력했고, 지난 9월 쌍둥이 임신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초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