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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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돈 빌려간' 동기 누구? "생활고 호소하더니…루이비통 가방 들고 와"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5.12.11 10:38 / 기사수정 2025.12.11 10:38

김숙.
김숙.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친구에게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1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사기꾼 시청 금지★ 친구야 그래서 네가 사기꾼이라고? 권일용의 사기꾼 잡도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숙은 "돈 빌려가서 명품 사는 사람 많이 봤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꺼냈다.

'비보티비' 채널 캡처.
'비보티비' 채널 캡처.


그는 "옛날에 친구가 생활비가 없어서 너무 가난하다는 거다. 돈이 없다고 하더라. 우리가 신인 때는 일이 없으면 다 가난하다"며 "생활고로 5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다. 왜냐하면 다 같이 힘든 상황이니까 다들 신인이니까 빌려줬다"고 떠올렸다.

이어 "당시에 가장 유행하던 '루이비통 3분 백'이라는 게 있다. 3분마다 보일 정도로 유행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돈 빌려간 친구가) 그걸 사가지고 온 거다. 생활비가 없어서 너무 힘들던 사람인데 명품백을 들고 있었다. 50만 원으로는 그걸 못 사니까 중고 시장 가서 산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더 이상 안 되겠다, 관계를 끊어야겠다 생각했다. 그 와중에 거짓말해서 중고 명품을 샀는데 나한테 걸렸다"며 "아직도 (50만 원) 못 받았다. 못 받는다. 어떻게 받냐"고 토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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