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23:59
연예

'승승장구' 김응룡, 18번 퇴장 이유 "팬들도 왔는데 재밌어야" 고백

기사입력 2011.12.21 00: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김응룡 전 야구 감독이 18번 퇴장당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응룡 감독은 18번 퇴장당한 이유를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응룡 감독에게 18번 퇴장한 이유를 묻었고, 이에 김응룡 감독은 "심판에게 손가락질해도 퇴장이고 침 튀어도 퇴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 그어놓고 넘어와도 퇴장이다"며 "팬들이 와 있는데 퇴장도 당하고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 10대0으로 지고 있는데 재미없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응룡은 "감독이 나와서 열심히 심판과 싸우면 '감독이 아직 포기 안 했구나'라고 생각해 열심히 한다"며 "퇴장 후 TV로 보면 역전 시키기도 한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이종범과 양준혁이 출연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응룡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