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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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이효리·이지혜·장영란, 사무실에 병원까지 든든하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9 20: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지혜가 세무사 남편의 내조를 위해 사무실을 마련한 가운데 이효리, 장영란 등 남편을 위해 금전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내조의 여왕들의 플렉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세무 남편이 공부할 수 있게 개인 공간을 마련해 줬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남편이 사무실에 개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회사가 있는 이 건물 안에 개인 공간을 얻게 됐다"며 "뷰가 엄청 좋다. 이 공간에 책상도 넣고, 소파도 놓으려고 한다"고 기분 좋은 플렉스를 자랑했다. 




이어 "남편이 방송에도 몇 번 나왔는데 본업이 세무사다. 자기를 살아하고 한결같이 하는 모습을 되게 좋아한다"며 "현재는 AICPA(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고 자기 나름대로 꿈이 있다. 세무사 자격증을 서른일곱에 땄는데 계속 공부하고 있다. 그런 게 좋아서 서포트해 주고 싶었다. 여기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 잘해서 세무사로도 더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요가원 개업에 유기견 후원 티셔츠 디자인까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효리는 최근까지 남편 이상순의 든든한 내조의 여왕으로 개인 활동을 서포트했다. 



이상순은 지난 6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아내 이효리가 5월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2025'을 비롯해 오늘 스타일링까지 모두 책임져줬다"며 "제가 오랜만에 공연하고 방송도 하는 걸 되게 즐거워하고 있다. 밴드 옷부터 제 옷, 액세서리도 그렇고 기타 뒤에 스트​​​​​​​랩까지 다 만들어 줬다"고 자랑했다. 

지난 8월에는 이상순이 진행하는 라디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을 서포트하는 반면 '월간 이효리' 코너에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장영란은 연예계 대표 내조의 여왕 중 한 명이다. 장영란은 지난 2021년 페이닥터였던 한의사 남편 한창을 위해 400평 대의 한의원 개업에 도움을 줬다. 한 방송에 출연해 집 담보 대출을 받는 등 22억 원의 빚을 냈고, 직접 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한의원은 개업 1년 후에도 빚을 1원도 못 갚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도 차근차근 자리를 잡아갔지만 최근 병원을 양도했는 소식을 알렸다. 장영란은 "연예인의 남편으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참아야 하는 것들이 많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 "남편이 두 달째 쉬고 있다. 장영란이 더 잘 되라고 자신의 꿈을 접은 것 같아 미안하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유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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