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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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유산 논란 속…최준희 "상속 일절 없어, 부모님 덕 NO" 발언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06 16:10

엑스포츠뉴스DB 최준희
엑스포츠뉴스DB 최준희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부모의 유산과 관련해 "일절 없다"고 밝혔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故최진실의 유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면서다.

2023년 7월 최준희는 SNS를 통해 "외할머니가 내가 미성년자일 때 내 몫의 재산을 건드리면서 불화가 시작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돈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횡령 문제로 신뢰가 무너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당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최진실이 남긴 200억 원대 재산이 사라졌다", "유산이 300억 원이다" 등 각종 루머가 확산됐다.

또한 2025년 최준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준희'에서 Q&A 시간을 갖고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영상에서 그는 "나중에 모델 일도 열심히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도 잘 돼서 돈을 많이 모으게 된다면 뉴욕으로 이민가고 싶다"며 미국 이민이 인생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겠다"고 말한 최준희는 "많은 분들이 제가 부모님 덕으로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착각하시더라. 근데 그런 거 일절 없다. 저도 똑같이 월급 받고 있다"고 말해 당시 떠돌던 '수십 억 유산설'에 선을 긋기도 했다.

유튜브 '준희' 채널
유튜브 '준희' 채널


이 같은 과거 발언이 다시 재조명된 이유는 고인의 어머니가 최근 입을 열면서 다른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문제가 된 건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공개된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 씨와 나눈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정 씨는 온라인에서 확산된 '300억 유산설'에 대해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정 씨에 따르면 최진실이 사망 당시 남긴 현금성 자산은 약 15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사망 이후 광고 위약금과 소송 비용, 종합소득세 등 각종 비용이 발생하면서 현금 자산은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주장이다.

실질적으로 남겨진 재산은 서울 잠원동 주택과 오피스텔 등 부동산 두 채였다. 해당 부동산은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에게 각각 50%씩 상속됐으며, 정 씨 본인에게는 지분이 없는 구조라는 입장도 밝혔다. 정 씨는 "딸이 남긴 유산을 손자 손녀에게 고스란히 물려주고 싶었다"는 입장이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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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동산은 현재 임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월 약 1500만 원가량의 임대 수익이 두 남매에게 나눠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아버지 고 조성민이 남긴 부동산도 있었다. 해당 건물과 토지는 약 20억 원 규모로 알려졌지만, 세금과 각종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이 지출됐고 남은 약 10억 원가량은 두 자녀의 통장에 각각 절반씩 나눠 입금됐다는 것. 

이처럼 양측의 상반된 입장이 전해지면서 그간 최준희가 밝혀온 발언과의 차이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진실의 유산을 둘러싼 논란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준희'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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