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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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 장신 김가은, 23분 만에 끝냈다!…힌국, 세계여자단체선수권 첫 승 확정→3연속 2-0 압승

기사입력 2026.04.24 21:44 / 기사수정 2026.04.24 21:4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또 다시 실력 차를 과시했다.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과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에 이어 김가은(삼성생명·세계랭킹 18위)도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압승을 거뒀다.

김가은은 24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의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우버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2단식에서 스페인의 크리스티나 테루엘(세계랭킹 215위)을 상대로 게임스코어 2-0(21-7 21-5)로 이겼다.

세계랭킹 차이가 큰 만큼 경기 내용도 172cm 장신 김가은의 일방적인 압도하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김가은은 3-2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4점을 연달아 내 7-2로 달아났다. 테루엘의 추격이 시작했으나 잘 따돌리면서 어느덧 점수 차를 13-7까지 벌렸고, 이후 8연속 득점으로 21-7을 만들면서 불과 10분 만에 1게임을 끝냈다.

2게임에서도 김가은은 2-2 동점 상황에서 순식간에 7점을 연달아 내면서 9-2로 크게 앞서갔다. 테루엘은 1점 만회했지만 김가은이 다시 6연속 득점에 성공해 15-3으로 달아났다.

김가은의 득점 행진에 테루엘은 추격 의지를 잃었고, 결국 2게임도 김가은의 21-5 승리로 끝났다. 김가은이 게임스코어 2-0을 확정 짓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3분이었다.

앞서 한국은 1단식에서 여자단식 최강자 안세영이 게임스코어 2-0(21-14 21-11) 완승을 거뒀고, 김혜정-정나은 조의 1복식 경기도 2-0(21-11 21-4)으로 이기며 웃었다. 이후 김가은도 불과 분 만에 2-0으로 2단식을 이기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5경기 중 3경기를 연달아 이기면서 일단 스페인전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은 3단식, 2복식 승리까지 챙겨 5-0 전승에 도전한다.

우버컵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진행하는데, 조별리그에선 향후 승패가 같은 팀이 나오는 경우를 대비해 5경기를 모두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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