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STL 시즌 1' 머일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18일 SOOP(각자대표 최영우·이민원)은 '2026 STL 시즌 1'(이하 STL S1) 마지막날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는 3월 31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됐다. 먼저, Day 1부터 Day 5까지 온라인 예선이 진행됐으며, Day 6(Day1~5)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다시 대결하는 'Last Chance Qualifier(LCQ)'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확정.
대회의 마지막날인 오늘은 오프라인에서 TOP8 경기와 결승전이 펼쳐졌다. 쟁쟁한 선수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결과, NIP '머일' 오대일 선수와 젠지(GEN) '물골드' 한재균 선수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머일은 승자조 결승전에서 물골드 상대로 승리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했다. 물골드는 머일에게 일격을 맞은 이후 패자조 결승전으로 내려갔으나, 키움 DRX '크레센트' 김현호 선수와 대결에서 승리해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 무대에서 펭을 기용한 머일과 잭-8을 선택한 머일. 1세트 물골드는 첫 라운드에 상대의 빈틈을 효과적으로 찔러 경기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멋진 심리전과 타이밍 공격으로 점수를 리드한 물골드. 기세를 잡은 그는 4라운드에도 승리를 가져가며 1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물골드가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머일은 심리전 승리를 통해 첫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이어진 2라운드에선 역으로 물골드가 압도해 1대1 동률이 됐다.
상대의 심리를 정확히 읽으며 3라운드를 가져간 물골드. 그는 4라운드에도 상대를 벽에 효과적으로 몰아넣었고, 머일의 반격까지 틀어막으며 2세트를 가져갔다.
물골드가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앞선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앞선 세트에 승리해 기세가 오른 물골드는 자신감 있게 상대방을 압박하며 연속으로 두 라운드를 가져갔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역으로 상대의 수를 읽으며 경기를 가져간 머일. 하지만 이어진 4라운드에선 다시 물골드가 심리전에서 우위를 보이며 3세트까지 가져갔다.
3연속으로 물골드가 세트 승리를 가져간 이후 브래킷 리셋이 진행된 결승전. 첫 라운드에선 머일이 연속으로 유효타를 넣으며 빠르게 승리를 가져갔다.
첫 라운드는 내줬으나, 2라운드에선 역으로 상대의 빈틈을 찔러 승리를 가져간 물골드. 하지만 3라운드에선 머일이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내 점수는 2대1이 됐다.
이어진 4라운드에선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공세를 펼쳐 승리를 따내고 2대2를 만든 물골드. 하지만 5라운드에서 머일은 물골드와 심리전에서 이겨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결승전에서 처음 세트 승리를 내준 물골드. 이어진 세트에선 빠르게 상대에게 유효타를 주며 첫 라운드를 가져갔고, 2라운드 난타전에서도 한 끗 차이로 승리해 2대0으로 유리해졌다. 그는 3라운드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그대로 가져가며 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브래킷 리셋 이후 사이좋게 세트 승리를 나눠 가진 두 선수. 이어진 세트의 첫 번째 라운드에선 물골드가 냉정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선 역으로 상대애게 유효타를 연이어 주며 승리를 가져간 머일. 그러나 물골드는 이어진 3라운드에선 역으로 상대의 심리를 읽으며 빠르게 승리를 가져갔다.
2대1로 점수를 리드한 물골드. 하지만 머일 역시 상대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반격해 4라운드를 가져가며 2대2 동률을 만들었다. 그리고 흐름을 바꾸는 데 성공한 머일은 5라운드에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브래킷 리셋 이후 기준 세트스코어 2대1. 세트를 더 많이 따낸 머일은 1라운드에 상대 심리를 잘 읽으며 경기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는 역으로 심리전에서 승리해 포인트를 따낸 물골드. 그는 이어진 3라운드에서도 유효타를 효과적으로 넣으며 경기를 가져갔고, 그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며 4라운드까지 따내 세트스코어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 돌입 이후 연달아 수 싸움에서 승리하며 1, 2라운드를 가져간 머일. 이에 물골드는 수세에 몰렸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3라운드를 따냈다.
3라운드는 내줬으나,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상대를 압도한 머일. 이 경기 승리를 통해 그는 챔피언으로 등극했고, 트로피와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한편, 'STL S1'은 SOOP이 운영하는 '철권' 프로리그로, '철권 8' 시즌 3 시작 이후 열리는 첫 주요 리그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총상금은 2,400만 원이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