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종원, 권성준, 안성재 셰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희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2026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식당 목록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먼저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이끄는 '모수'는 올해 미쉐린에서 2스타를 획득했다. 재정비를 거쳐 지난해 문을 다시 연 뒤 다시 미쉐린 레스토랑에 재진입했다.
시즌2에서 백수저 셰프로 출연한 손종원은 운영 중인 두 식당 '이타닉 가든'과 '라망 시크레'가 모두 1스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셰프가 운영하는 두 개의 업장이 동시에 별을 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손종원 셰프의 안정적인 실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더불어 시즌1에서 '나폴리 맛피아'라는 닉네임으로 출전해 우승을 거머쥔 권성준 셰프의 소식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33억 건물주가 됐다는 희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권성준은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꼬마 빌딩을 매입했다.
권성준 셰프는 지난해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바.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목표를 이룬 셈이다.
뿐만 아니라 권성준은 지난 1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식당 확장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예약을 거의 닫아두고 기존에 오시던 단골분들을 손님으로 받고 있다"면서 "내년 쯤에 식당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흑백요리사'의 성공 후 방송 활동과 본업을 동시에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송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셰프들이 스타 셰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미식 업계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과 주방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셰프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