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태진아가 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16일 태진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우리 가족 영원히 행복해요.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진아와 그의 아들, 그리고 아내 이옥형(옥경이)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태진아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끈끈한 가족애가 묻어나 뭉클함을 자아낸다.
태진아 가족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늘 건강하세요", "만수무강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2023년 아내의 치매 투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 "내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주니까 치매가 진행되다가 멈췄다"며 "최근에는 '여보'라고 하더라. '여보' 소리를 듣고 아내를 끌어안고 울었다. 이 사람 기억력이 돌아오는구나 싶더라"고 전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사진=태진아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