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금주를 부탁해' 최수영이 간 이식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0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가 김광옥(김성령)에게 간을 이식하기 위해 운동을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김광옥의 수술 직전 장기 기증이 취소됐다는 것을 알았고, "안타깝지만 수술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뇌사자 가족분께서 갑작스럽게 기증 의사를 취소하셨습니다"라며 전했다.
이후 한금주는 지방간 퍼센티지를 낮추기 위해 매일 운동을 했고, 다시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놀라운데요. 단기간에 이렇게 지방간 퍼센티지를 낮추기 힘든데. 해보죠. 이식 가능할 것 같습니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한금주는 꾸준히 운동을 했고, 서의준(공명)은 "이제 이렇게까지 운동 안 해도 된다니까"라며 걱정했다. 한금주는 "수술 전까진 긴장 놓치지 않으려고. 너야말로 이렇게까지 안 따라와도 된다니까"라며 털어놨고, 서의준은 "어디든 함께할 거라고 했잖아"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한금주는 "뭐 이러다 수술실까지 쫓아온다 그러겠네"라며 못박았고, 서의준은 "맘 같아선 그러고 싶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