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FSL 스프링' 2일 차 경기가 펼쳐졌다.
26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스프링(FC ONLINE SUPER CHAMPIONS LEAGUE SPRING)'의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그룹 스테이지(예선)에서 승리한 16명은 녹아웃 스테이지(본선)로 진출하며, 탈락한 선수들은 2부 리그 '2026 FFL 스프링(FC ONLINE FUTURES LEAGUE SPRING)'에 합류해 경기를 이어간다.
첫 번째 경기는 그룹C M1 KT롤스터(KT) 'UTA' 이지환 선수와 디플러스 기아(DK) 'MiBOB' 김태현 선수의 대결.
1세트부터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은 두 선수. 이들 중 MiBOB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대0으로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전 돌입하자마자 만회 골을 넣은 UTA. 두 선수는 1대1 상태를 오래 유지하며 공방을 주고받았고, 90분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 먼저 균형을 깨뜨린 UTA. 그는 추가 골을 터뜨린 이후 골문을 잘 걸어 잠그며 2대1로 승리를 가져갔다.
잠시 정비 후 펼쳐진 2세트. 두 선수는 전반전부터 골을 주고받으며 화끈한 난타전을 예고했다.
2대1로 점수를 리드한 MiBOB. 하지만 UTA는 후반전 중반 동점 골을 터뜨려 경기의 균형을 맞췄고, 추가 시간에 역전 골까지 넣어 3대2로 2세트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 승리를 통해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두 번째 경기는 그룹C M2 T1 'Byul' 박기홍 선수와 DRX 'ONE' 이원주 선수의 대결.
1세트 전반전에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두 선수. 이들 중 Byul이 후반전에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다. 이후 그는 추가 골까지 연이어 넣으며 승기를 굳혔고, 전후반 4대0으로 1세트 승리를 손에 넣었다.
Byul이 완승을 거둔 이후 펼쳐진 2세트. Byul은 2세트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다.
앞선 세트에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2세트에는 전반전에 동점 골을 터뜨린 ONE. 이에 두 선수는 1대1 상태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전 돌입 후 추가 골을 주고받은 두 선수. 이들은 주어진 90분에 승패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전에서도 나란히 골을 주고받아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ONE이 승부차기에서 좀 더 좋은 골 감각을 뽐내며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2세트에 승리한 ONE은 3세트 전반전에 빠르게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득점 후 골문을 잘 지켜 1대0으로 전반전을 마친 ONE. Byul도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ONE의 득점포 포신은 더 뜨거웠고, 3대2로 3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 승리를 통해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 지었다.
세 번째 경기는 그룹D M1 농심 레드포스(NS) 'RYUK' 윤창근 선수와 BNK 피어엑스(BFX) 'Light' 김선재 선수의 대결.
1세트 전반전에 먼저 골문을 흔든 선수는 Light. 하지만 RYUK도 전반전이 마무리되기 전에 득점포를 가동해 균형을 맞췄다.
1대1 상태에서 후반전에 돌입한 두 선수. 이들은 후반전에도 골을 주고받으며 경기의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연장전 돌입이 유력해 보였던 경기. 하지만 Light가 후반전 막바지에 날카롭게 쐐기 골을 넣어 3대2로 1세트를 가져갔다.
잠시 정비 후 펼쳐진 2세트. 이 경기에는 RYUK이 전반전 초반 선제골을 넣어 경기의 흐름을 되돌리고자 했다.
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리는 파상공세를 펼친 RYUK. 하지만 Light가 후반전 들어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4대4 동점을 만들어 경기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상대의 추격에도 RYUK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후반전 막바지 침착하게 쐐기 골을 넣으며 5대4로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3세트에는 두 선수 모두 상대의 골망을 쉽게 흔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 0의 균형은 전반전 막바지 RYUK의 선제골에 의해 깨졌다.
후반전 Light의 만회 골로 다시 동점 상황이 된 두 선수. 전후반 90분에 승패를 결정하지 못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 추가 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만든 RYUK. 이후 그는 쐐기 골까지 넣어 승기를 굳혔고, 3대1로 3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 승리를 통해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 지었다.
네 번째 경기는 그룹D M2 kt롤스터(KT) 'Dike' 강무진 선수와 디플러스 기아(DK) 'KWAK' 곽준혁 선수의 대결.
1세트 전반전 초반 빠르게 골을 넣은 KWAK. 그는 골을 주고받는 가운데에서도 점수 리드를 잃지 않았고, 후반전 마무리 시점까지 골문을 잘 지켜 전후반 2대1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도 득점포가 불을 뿜은 KWAK. 그는 전반전에만 네 골을 몰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반대로 전반전에 골을 기록하지 못한 Dike. 4대0이라는 격차는 너무나 컸기에 추격이 어려워 보였다.
Dike도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전에 발생한 격차는 너무나 컸고, 결국 4대1로 KWAK이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 승리를 통해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 지었다.
네 번째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된 2일 차. kt롤스터(KT) 'UTA' 이지환, DRX 'ONE' 이원주, 농심 레드포스(NS) 'RYUK' 윤창근, 디플러스 기아(DK) 'KWAK' 곽준혁 선수가 승자조로 진출했다.
'2026 FSL 스프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FSL'은 '스프링', '서머' 두 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해 총 32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은 20억 원.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FSL'에서 거둔 개인 성적은 포인트로 합산된다. 이를 통해 국제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 여부를 가르는 팀 대회 'FTB(FSL TEAM BATTLE) 대진의 유불리가 차등 적용된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