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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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생활 논란 4년만 또 위기…차은우 이어 탈세+부모 횡령 의혹, 해명에도 갑론을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01 22:50

엑스포츠뉴스DB. 김선호
엑스포츠뉴스DB. 김선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선호가 가족을 사내이사로 올린 1인 법인을 통해 탈세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판타지오가 “고의적인 탈세 목적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핵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김선호가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공연 기획사 법인을 설립해 운영해왔고, 이와 관련한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인의 대표이사는 김선호이며, 사내이사와 감사는 그의 부모로 등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법인 계좌를 통해 부모에게 급여를 지급했고, 법인 카드가 생활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됐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또한 해당 법인이 공연기획 외에 부동산 매매·임대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두고 있었으나, ‘대중예술문화기획업’은 미등록 상태였다는 점도 언급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판타지오는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이며,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1인 법인에 대해서는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만든 법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판타지오는 “이적 이후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판타지오는 “고의적인 탈세 목적이 아니다”, “현재 활동과 무관하다”,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보도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담기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도에서 핵심으로 언급된 부분은 부모에게 지급된 급여가 다시 본인에게 이체됐다는 의혹, 법인 카드의 사적 사용 여부, 공연기획 외 부동산 매매·임대업 등 사업 목적이 포함된 점, 연예 매니지먼트업에 해당하는 ‘대중예술문화기획업’ 등록이 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판타지오의 입장문에서는 이 같은 사안에 대한 사실관계나 경위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다.

특히 판타지오는 과거 1인 법인에 대해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이적 이후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는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고의성이 없었다면 왜 논란이 불거진 뒤 폐업 수순이냐”, “폐업 절차를 언제부터 준비해왔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핵심 쟁점에 대한 답이 빠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실제 영업을 중단한 법인을 정리하는 과정일 수 있다”, “의혹만으로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의견도 나오며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차은우
엑스포츠뉴스DB. 차은우


이번 논란은 같은 소속사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최근 탈세 의혹으로 세무조사와 추징 통보 소식이 전해진 상황과 맞물리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타지오는 차은우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세무 당국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라며 “필요한 범위 내에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호 측이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향후 사실관계 확인과 추가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 이후 출연 중이던 예능과 영화에서 하차, 2023년 영화 '귀공자', 디즈니+ '폭군'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복귀했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하며 눈길을 끌었고, 올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4년만에 탈세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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