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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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 주영달 감독 "라이프 기용, 표식 과부하 해결 위한 것…선수단 기 죽지 않았으면"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6.05.04 09:30 / 기사수정 2026.05.04 09: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N수퍼스가 '2026 LCK' 피어엑스전 패배 후 연패 탈출 의지를 다졌다.

3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4월 5주 차 일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두 번째 매치에서 BNK 피어엑스(BFX)가 DN수퍼스(DNS)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경기 이후에는 패배한 DN수퍼스의 주영달 감독과 '표식' 홍창현 선수가 미디어 인터뷰에 참석했다.

먼저, 이들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주영달 감독은 "무기력하게 진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잘해준 부분은 잘해줬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이렇게 졌다고 선수들이 기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초반부터 격차가 크게 벌어진 2세트에도 포기하지 않고 역전하려고 한 점이 좋았다고. 

표식은 "첫 번째 세트에는 흐름이 좋았는데, 이점을 살리지 못했던 게 아쉽다"라며, "2세트는 너무 무기력하게 패배해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서포터를 지속해서 바꾸며 최적의 로스터를 찾고 있는 DN 수퍼스. 이날은 서포터로 '라이프' 김정민 선수가 출전했다.
 
주영달 감독은 "요즘은 계속 표식에게 과부하가 오는 상황이었다"라며, "너무 오더를 표식에게 기대는 측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메타가 미드라이너·정글러·서포터가 함께 움직이는 메타인데, 그 부분이 잘되지 않았다"라며, "베테랑 서포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기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경기 내적인 아쉬움도 짚었다. 주영달 감독은 "1세트는 전령 교전 때 지면 안 됐다"라며, "상대 팀이 먼저 합류해 자리 잡은 상황도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 복기했다. 이어 "우리가 개인 욕심을 좀 더 버리면서 게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1세트의 경우에는 그 단점만 보완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라고 전했다.

매치 9연패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게 된 DN 수퍼스. 표식은 "사실 되게 힘든 거는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님이 항상 기 죽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에 많이 감사하다"라며, "우리 스스로가 잘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팀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연달아 만나게 되는 DN 수퍼스. 표식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계속 생각하면서 상대가 잘하는 걸 어떻게 받아칠지, 정글러로서 어떻게 설계할지 생각하면서 준비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주영달 감독은 "개인적으로 확신이 드는 방향성이 생겨 이에 관해 같이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모든 팀이 다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팀을 상대로 하더라도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답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어떻게든 이길 방법을 찾아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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