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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묵살!' 韓 '사상 초유' 대충격! "PSG, 이강인 이적 거부했다"…"LEE, 스페인 복귀 YES라고 답변 " 오피셜 아깝게 무산됐나→ATM 재도전

기사입력 2026.02.01 21:50 / 기사수정 2026.02.01 21:5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스페인 빅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강력한 러브콜에 이강인이 응답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번 겨울에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는 구단에 있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의 라디오 방송 '카루셀 데포르티보'는 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에 이강인, 에데르송(아탈란타)과 계약 조건에 이미 합의했는데 이강인을 영입하지 못했다고 했다. 

해당 방송 진행자인 다니 가리도는 현지시간 31일 방송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겨울 이적시장 상황이 어려워졌다는 점을 전하면서 영입 후보인 이강인과 에데르송과의 상황에 대해 알렸다.

가리도는 "이강인과 에데르송이 이미 아틀레티코와 여름에 합류하는 것에 '예스' 사인을 받았다. 구단들이 이제 결정해야 하는 주체들"이라며 "아탈란타는 겨울 이적시장에 협상하는 데 열려 있었지만, PSG는 그러길 원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틀레티코가 에데르송과 이강인을 여름에 데려오려고 노력할 거라는 생각은 유지되고 있다"고 확신, 여름에 아틀레티코가 다시 이강인 영입을 위해 뛰어들 것임을 암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문을 사실상 닫았다. 이에 따라 막판 대반전을 노리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토트넘 홋스퍼의 이강인(25) 영입 희망도 완전히 물거품이 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유력 기자 로익 탄지의 2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PSG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드로 페르난데스 영입을 끝으로 겨울 이적시장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문을 사실상 닫았다. 이에 따라 막판 대반전을 노리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토트넘 홋스퍼의 이강인(25) 영입 희망도 완전히 물거품이 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유력 기자 로익 탄지의 2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PSG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드로 페르난데스 영입을 끝으로 겨울 이적시장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해당 방송 입장이 사실이라면, 이강인은 이번 겨울에라도 아틀레티코로 가는 것에 긍정 표시를 했으나 PSG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번 이적을 막은 셈이 된다. 

앞서 지난달 중순 스페인 매체들이 앞다퉈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와 스페인 매체 '렐레보' 편집장 마테오 모레토는 PSG가 이강인 이적을 막고 있다고 한 적이 있었다.

당시 '레키프'는 "PSG가 이강인 이적의 문을 닫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가 그를 지키려는 열망이 확고하다"라며 "수주 내 이강인의 재계약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레토 기자 역시 "PSG가 이강인을 팔 생각이 없고 오히려 계약 연장에 적극적이어서 (아틀레티코) 이적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다만 아틀레티코 또한 시장 상황이 허락하는 한 1월은 물론 여름 이적시장 모두 노릴 것"이라고 말했었다. 

스페인 유력 매체인 '마르카'는 지난달 21일 "PSG가 이강인에게 분명한 가격표를 붙였다"라며 "4000만유로(약 688억원)에서 5000만유로(약 860억원)의 이적료를 PSG가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격이 높지만, 아틀레티코는 오른쪽 측면을 확보할 수 있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지급 방식을 찾고 있다. 그는 득점도 만들어낼 수 있고 훌륭한 상업 가치도 갖고 있다"라고 했다.

나아가 "아틀레티코가 수 년간 성장하려고 노력해 온 것이 한국 시장이다. 이강인을 영입하는 것은, 가장 미디어 반응이 좋은 선수들과 함께 일어나는 모든 일에 열광하는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구단의 성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강인 영입에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심지어 매체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을 분명히 원한다"며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단장이 임대를 통해서라도 어떻게든 이적을 이뤄내려고 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이 같은 날 "이강인은 겨울에 PSG를 떠날 의사가 전혀 없다. 그는 파리에서 여전히 자신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고 출전할 것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스페인 매체에서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와 이적에 어느 정도 합의했다는 주장이 등장하면서 여전히 양측의 입장이 대립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이강인 외에 수비형 미드필더 에데르송과도 협상을 진행하면서 아틀레티코는 대거 4명이나 빠진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장 코너 갤러거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긴 중앙 미드필더가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공격수가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강인이라는 매력적인 카드를 놓을 수는 없는 분위기다. 

PSG와 엔리케 감독의 입장 역시 확고하기 때문에 아틀레티코가 당장 이강인의 1월 영입에는 손을 뗄 가능성이 크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아주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 PSG / 마르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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