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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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앞두고 팬들 다 보는데 삭발…몬스타엑스 아이엠, 세계 최초 콘서트장 파격 행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01 20:25 / 기사수정 2026.02.01 20:25

엑스포츠뉴스DB. 아이엠
엑스포츠뉴스DB. 아이엠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2026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 가운데, 막내 아이엠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 앞에서 깜짝 삭발을 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1일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6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더 엑스 : 넥서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노 리밋’ 투어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월드 투어의 시작점으로, 팀의 서사를 집약한 세트리스트와 멤버들의 스페셜 솔로 무대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오는 9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둔 아이엠에게는 6인 완전체로 함께하는 마지막 서울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공연 말미 아이엠은 말문을 열기 전 눈시울을 붉히며 “사실 허리가 썩 좋지 않다. 무리하지 말고 앉아서 해도 된다고 했는데, 군대 가기 전 마지막 공연이라 도저히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첫날 공연을 하고 ‘이거 어떡하지’ 싶었는데 둘째 날, 셋째 날까지 결국 이렇게 무대에 서게 됐다. 여러분 앞에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더라. 사랑의 힘이 대단한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엠은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사실 쉬지 않았다. 계속 무언가를 했던 이유는 ‘몬베베가 좋아하겠지’라는 마음 하나였다”며 “10년이 넘는 몬스타엑스 생활을 잠시 접고 다녀오겠다”고 말해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이날 아이엠은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삭발을 결심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차례로 직접 아이엠의 머리를 밀어주며 마지막 순간까지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셔누는 “창균이가 몬베베 앞에서 의미 있게 하고 싶다고 해서”라고 설명했고, 민혁은 “저희는 항상 군대 가기 전에 서로 머리를 밀어준다. 막둥이도 예외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콘서트 중 삭발은 처음 아니냐”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기도 했다.

서울 공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총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몬스타엑스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등지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네티즌들은 "세계 최초 콘서트 마지막 무대에서 머리미는 임창균", "내 눈앞에서 밀라는게 아니였어",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몸도 안좋은데 마지막까지 다 보여주고 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X,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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