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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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아나운서, 기습 결혼 소식 발표…윤태진·배혜지도 '축하'

기사입력 2025.05.10 05: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BS 스포츠 김세연 아나운서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김세연 아나운서는 9일 오후 "2025.05.10 결혼합니다…!! 저에게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소중한 분들을 모두 모시고 싶지만, 식장 규모가 작아 가족들과 조용히 스몰웨딩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초대 없이 청첩장만 전해드리기가 죄송하기도 하고, 혹시나 부담이 되시진 않을까 싶어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김세연 아나운서는 "조용히 식을 올리려다 보니 이렇게 직전에야 말씀드리게 됐다.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이를 접한 윤태진 아나운서와 조은지 아나운서, 배혜지 아나운서 등 지인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4세인 김세연 아나운서는 2016년 SBS 스포츠에 입사했다.

현재는 '베이스볼 S'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김세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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