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 부부가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20일 오후 "저와 컬렉션 함께 하실래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승아는 김무열과 함께 다정하게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다.
단발 헤어를 자랑하며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윤승아와 머리를 시원하게 넘기거나 이마를 덮으며 상반된 매력을 자랑하는 김무열의 모습에서 애정이 가득 뿜어져나온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에게 서로가 새롭게 보이는 순간을 물었다.
윤승아는 "스크린 속 모습"을 꼽으며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때마다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일상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무열은 "아이가 태어난 후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했다"라며 "아이와 있을 때의 승아는 나와 있을 때와는 또 다른 에너지를 보여준다. 아이와 놀거나 잠든 모습을 볼 때마다 신기하고 행복해서 몰래 사진을 찍기도 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윤승아는 2006년 데뷔했으며, 2015년 김무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원 군을 두고 있다.
사진= 윤승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