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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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父 폭력에 사망→농약" 충격 가정사…오은영, 입원 치료 권유 (결혼지옥)[종합]

기사입력 2024.06.11 10:5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결혼지옥' 아내의 충격적인 가정사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남편 몰래 만든 비밀이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경까지 온 아내와 그 전말을 캐는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아내는 머릿속의 빚에 대한 고민을 위해 자기 몸을 혹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술을 마시는 동안 가슴을 치기도 하고 머리도 때리며 본인을 자해했다. 

아내는 "자해는 결혼하고 나서 솔직히 여러 번 했다. 수면제를 한꺼번에 다 먹고 병원에 실려 간 적도 있다. 손목 그은 적도 있고 차에 번개탄 피워 죽으려고 한 적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 게 농약이었다"고 밝혀 놀라움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는 결혼 전에도 불안 증세가 있었냐고 물었고 아내는 어렵게 입을 떼며 "어릴 때부터였던 것 같다. 가족이 둘러앉아서 밥을 먹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항상 때렸던 기억밖에 없다. 공포고 너무 무서운 사람이고 구석에 가서 항상 덜덜 떨고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문세윤은 과거 아버지 폭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물었고 아내는 "아버지가 나를 때렸을 때 언니가 대신 말리다가 잘못 맞아서 돌아가셨다"며 충격적인 얘기를 전했다. 

아내의 믿어지지 않는 비극적인 얘기에 MC들은 믿기지 않는 듯 "언니가 아버지에 의해 돌아가셨냐"고 되물었다. 

아내는 "그러고 있다가 얼마 지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농약 드시고 아버지도 돌아가셨다. 창고에서 발견됐다고 하시더라"라며 말문이 막히는 아내의 과거 이야기에 오은영은 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오은영은 "아내의 공포를 이해해야 한다. 저렇게 빚더미에 몰아넣는데 누가 안 그러겠나. 옳고 그른 문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거다"라며 조언을 시작했다.

이어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부터 시작된 거다. 어린 시절의 아내는 잘 못 한 게 하나도 없다. 아이에게 안전기지가 되어야 할 부모가 공포감을 준 거다. 그러다 비극도 찾아왔다.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고 공포로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아내에게 입원 치료를 권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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