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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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백'도 가고, '솔선'도 가고…tvN, 상반기 웃으며 마무리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30 13: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눈물의 여왕'에 이어 '선재 업고 튀어'까지 연달아 흥행시킨 tvN이 '졸업'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으로 올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

지난해 큰 부침을 겪었던 tvN은 올해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토일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던 '세작, 매혹된 자들'은 비교적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작인 '마에스트라'보다는 좋은 7.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어서 방영된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때 5.9%의 시청률로 출발해 4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 12회부터 20%를 넘기더니 기어코 16회에는 2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JTBC 'SKY 캐슬'을 제치고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평균 시청률마저 15.7%를 넘을 정도였는데, 넷플릭스에서도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면서 TV 동시 방영 드라마 중 공개 1주차부터 12주차까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비영어권 순위 TOP10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드라마가 되기도 했다.

월화드라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종영했고, tvN 역대 월화 드라마 시청률 2위, 평균 시청률로는 1위를 기록해 최고의 출발을 알렸다. 비록 이어진 '웨딩 임파서블'이 최고 4.1%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업튀'가 최고 시청률 5.8%에 그쳤음에도 OTT 플랫폼 등을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면서 종영한 후에도 여전히 작품이 회자되고 있다.

현재 토일 드라마로는 위하준과 정려원이 호흡을 맞추는 '졸업'이 방영 중이다. 첫 회에서 5.2%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아직까지는 그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하면서 4~5% 사이의 시청률을 보이는 추세.



아직까진 아쉬움이 남는 수치지만, 워낙 전작이 엄청난 성적을 거둬서 그럴 뿐 '세작'과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고 보기는 힘들다. 게다가 당초 이 시기 방영 예정이었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편성이 내년으로 밀리면서 '졸업'의 편성이 당겨진 것이라, 계절감 등도 안 맞는 상황에서 방영되었다는 점도 참작할 수 있는 부분.

이에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가 중요해졌다. 지난 2018년 방영된 시즌1은 최고 시청률 5.8%의 시청률로 마무리했는데, 평균적으로는 4~5%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6년 전과 비교해서 방영되는 방송사도 달라졌고, 시청자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도 달라진 가운데 시즌2로 돌아온 '플레이어'가 전작처럼 흥행에 성공하면서 tvN의 상반기를 행복하게 마무리지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tv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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