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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유지태 또한 처음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6일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6시 35분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32일 만의 기록이다.
유지태는 이번 작품에서 한명회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천만 관객 돌파와 함께 유지태의 과거 인터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유지태는 지난달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천만 영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고 생각해서 작품성을 조금 더 우선해 작품을 선택해 왔다. 그래서 아직 천만 영화가 없다"고 말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이에 DJ 배철수가 "이 영화가 천만 갈 거라고 보냐"고 묻자 유지태는 "천만은 못 갈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예전 같으면 갔을 텐데 요즘은 영화 시장 상황이 좋지 않고 극장도 줄어들고 있어서, 제 마음속에서는 천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천만 갔으면 좋겠다. 천만 배우들을 보면 부럽기도 했고, 저도 천만 배우가 되고 싶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실제로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데뷔 27주년을 맞이한 유지태 역시 첫 천만 영화 배우 타이틀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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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