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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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의뢰인 강원래와 신경전…"33년 의사생활 중 가장 힘든 고객" (금쪽상담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03 07:1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오은영과 강원래가 신경전을 펼쳤다.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연애, 결혼 총합 35년차 부부 강원래, 김송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는 오은영의 조언에 반박하며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강원래는 아내 김송과의 대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강원래는 "'이렇게까지 대화를 하는 부부가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 세상에 그런 남편이 있나? 배우자의 눈빛을 보고 웃으면서 '아 그랬어? 그렇구나~' 이런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라며 "저는 친구들과 밥을 먹을 때도 밥 먹으면서 말 한 마디 안하고, 나오면서도 한 마디도 안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고집을 내세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렇게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그건 편견이다. 대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원래는 "제 고민은 왜 안 들어주냐. 아내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일 마치고 집에 왔으니까 편안하게 텔레비전 보다가 말 없이 잤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들어줄 사람은 있는 거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은 "제가 좀 안타까운게 이 자리는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다. 온 마음과 진심을 다해 두 사람의 삶을 들어보는 자리다"라고 말하며 강원래를 진정시켰다. 

이에 강원래는 "저는 제 의견을 이야기 한 거다. 송이가 이야기했을 땐 공감해 주시고 제가 얘기했을 땐 안타깝다고 말하면 대체 누구 편을 드는거냐"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오은영은 "기분이 안 좋으실 수 있는데, 말씀드려야겠다. 대부분은 여기 오실 때, 상담의 필요성이 있어서 방문하시는데 강원래 씨는 '이 자리에 안 나오고 싶었는데 나오셨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어 "제가 정신과 의사로서 33년차 인데, 33년 중 가장 힘든 고객님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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