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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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남자 4호에 "왜? 여자들 없으니까 허전해?" 쐐기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3.22 00:07 / 기사수정 2024.03.22 00:0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9기 옥순이 남자 4호의 여자 취향에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 민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에 마지막 말을 남기는 시간. 남자 1호는 14기 옥순의 사진 앞에서 여명의 '사랑한 후에'를 틀더니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남자 1호는 "그 멜로디가 저의 눈물 버튼이다. 왠지 모르게 울컥한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니까 (14기 옥순과) 같이 들었으면 좋겠지만, 일단은 들려주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남자 1호는 "잘 모르겠다. 저분(14기 옥순)이 좋은데, 약간 선뜻 다가가기가 이 사람한테 부담을 줄 것 같은 마음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런다"고 털어놓더니 "사랑은 시작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 장면에서 여자 솔로들은 남는 시간 동안 피크닉을 가기 위해 숙소를 나왔다. 그때 남자 4호를 마주친 9기 옥순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남자 4호가 "바닷가 왜 나는 안 데리고 가?"라고 질문하자 9기 옥순은 "내가 데리고 가야 돼?"라고 역질문했다.

자리를 비운 여자 솔로들 때문에 출발하지 못하고 있던 9기 옥순. 이때 남자 4호가 "근데 왜 다 없어?"라고 말하자 9기 옥순은 "왜? 다 없어서 허전한가 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남자 4호는 "가는 나를 또 발길을 돌리게 만드네"라고 하더니 대화를 시도하려는 듯 9기 옥순의 옆에 앉았다.



9기 옥순은 "빨리 찾아 헤매 봐. 잘 찾잖아 여자들"이라며 앞서 쌓였던 분노를 숨기지 않았고, 남자 4호는 "멘트 세다"고 말하며 당황했다.

계속해서 9기 옥순은 "꿀 냄새 맡는 꿀벌처럼 잘 찾아다니는데 옥순 둘 어디 있는지 좀 찾아와 봐"라고 거침없이 말을 이었다.

9기 옥순의 냉랭한 반응에 남자 4호는 "제가 좀 미우신가요?"라고 물었고, 9기 옥순은 "밉고 말고는 없죠. 그대의 여성 취향을 내가 어떻게 할 자격은 없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남자 4호가 "나는 이따가 저 사진이랑 놀아야겠다"고 체념하자 9기 옥순은 "사진 네 명 다 끌어안고 놀아. 부비부비하면서"라고 쐐기를 박았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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