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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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보인다"…임지연 성공, 차은우는 실패한 '짜장면 먹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4 13:46 / 기사수정 2024.03.04 13:4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임지연은 성공했으나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실패한 것이 있다. 바로 드라마 속 '짜장면 먹방'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MBC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짜장면과 군만두 먹방을 펼치는 차은우의 모습이 떠돌았다. 

극 중 폐차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차은우는 작업을 마치고 동료들과 짜장면, 군만두를 먹었다.

차은우는 짜장면을 크게 한 젓가락 베어 무는가 하면 다 삼키지 않은 채로 군만두까지 흡입해 침샘을 자극했다. 



입가에 짜장면 소스가 묻는 등 망가짐까지 불사른 차은우지만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 사이애서는 "바이럴 실패"라는 의견이 나왔다. 

혼신의 먹방이 아닌 차은우의 비주얼에 시선이 더 쏠린 것. 또한 반소매 티셔츠까지 걷어올리고 짜장면을 먹는 차은우는 남성미 넘치는 팔뚝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짜장면 군만두 바이럴 실패의 현장", "분명 먹방인데 차은우만 보인다", "짜장면 먹고 있는데 왜 웃음이 나지', "은우는 다방면으로 날 웃게한다" 등 반응을 전했다. 



이보다 앞서 임지연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남편의 사망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걸신들린 사람처럼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해당 장면이 SNS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기도 했다. 이같은 임지연과 차은우의 같은 짜장면 먹방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면서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남주와 차은우 주연작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지난 2일 방송된 2회는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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