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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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타이틀곡 '이지', 역대 르세라핌 안무 중 가장 힘들어"

기사입력 2024.02.19 14: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르세라핌이 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3집 ‘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타이틀곡 ‘EASY’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를 담은 곡으로,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사쿠라는 ‘EASY’ 퍼포먼스 난이도에 대해 "'르세라핌 치고는 쉬워 보이는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절대 절대 쉽지 않다. 저희가 지금까지 한 안무를 모두 통틀어서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카즈하는 "그루브, 표현력이 중요하다 보니까 여유로운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으며, 홍은채는 "예전엔 곡의 느낌 때문에 춤이 파워풀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엔 다르다. 이번엔 모든 힘을 끌어와서 춰야 했다. 역대 르세라핌 안무 중에 가장 힘들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들은 타이틀곡에 대한 첫인상도 공개했다. 카즈하는 "처음 듣자마자 '힙하다'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발매한 타이틀곡은 강한 중독성이 느껴졌는데 이번엔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따라부르게 됐다. 은은한 중독성, 그런 맛이 있는 노래다"고 말했다. 

허윤진도 "저희가 단독투어를 돌면서 처음 듣게 됐었는데 처음 감상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씻을 때도 듣고 차에서 이동할 때도 듣고 시도때도 없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빌보드 핫 100'을 한번 노려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는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트랩(Trap) 장르의 타이틀곡 ‘EASY’를 비롯해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르세라핌의 미니 3집은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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