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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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베커상 투표방식 논란에 "매년 동일한 기준, 문의 많아 명문화"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12.29 13:58 / 기사수정 2023.12.29 13:5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오늘(29일) 진행되는 '2023 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에 관해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9일 '2023 SBS 연기대상'이 오후  8시 40분에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다. 

2024년 SBS 드라마를 이끌 주역들의 시상, 예측 불허 대상 수상자, 배우와 가수가 함께 꾸미는 역대급 라인업의 축하 무대로 기대감이 큰 가운데, '베스트 커플상' 투표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투표 방식과 관한 논란에 대해 SBS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베스트커플 시상에 대한 기준은 매년 동일하게 있었던 규정이며 올해 시상 기준에 대한 문의가 많아 명문화 했다"며 "시상 결과에 대해서는 방송으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SBS는 18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커플상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에는 '꽃선비 열애사' 려운-신예은,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성경, '마이데몬' 송강-김유정이 올랐다.

송강과 김유정은 두터운 팬층을 보이며 압도적 득표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투표 마감시간 이후 SBS 측은 심사기준에 대해 "베스트 커플은 홈페이지 투표 결과 이에외도 각 드라마 제작진들의 투표, SBS와 스튜디오S 직원들의 사내 투표, 시청률과 화제성 기타 여러 요소를 토대로 선정한다"는 글을 추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송강이 여러 스케줄로 인해 불참하게 되자 심사기준이 추가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비판하며 논란으로 번졌다. 네티즌들은 "1등한 마이데몬이 2등이랑 거의 3배차이 표수만 22만표 차이다", "안 주겠다는 거 아니냐", "송강이 안나와서 그런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측이 "매년 동일하게 있었던 규정"이라며 "시상 결과에 대해서는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만큼 베스트 커플 수상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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