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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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시끄러운 여자라 단독주택 선호…춤도 추고, 뛰기도 하고" (홈즈)

기사입력 2023.12.22 15:0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해미가 거주 중인 집에 관해 얘기했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해미는 집 보는 철학이 있냐는 질문에 "전 철학이 없다, 그냥 느낌대로 산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은 제가 좀 시끄러운 여자라서 몸을 많이 움직인다"며 "그러니까 춤도 추고 싶고 뛰기도 하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은데 아파트라는 다세대가 모였을 때는 층간소음이라는 게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래서 아파트보다 단독 주택을 선호한다는 그는 "남에게 피해를 안 주고 제멋대로 살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주택 생활 중인 박나래와 김대호가 그 말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해미는 현재 복층 빌라 탑층에 거주 중이라고. 그는 "꼭대기로 올라가서, 거기서 아들과 함께 '너 살고 나 살자' 위아래로 산다"며 "그래서 각자 사생활을 존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한편, 장동민은 "박해미 인턴 코디님께서 우리 멤버들 중에 한 명하고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더라"고 화두를 던졌다. 이때 평소와는 달리 굉장히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말을 꺼내 출연진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홈즈' 집 탐방을 함께 하면서, 박해미가 그에게 '그렇게 하면 안 돼'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했던 것.

장동민은 "제가 많이 변했습니다. 제가 하는 말마다 '그렇게 하면 안 돼', 오늘은 괜찮죠?"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박해미는 "너무 훌륭해요"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해미는 출연진들과 함께 작품을 했던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양세형과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2년 4월까지 방영된 MBN '갈수록 기세등등'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박해미는 자료 화면을 보고도 "기억은 나는데, 내가 세형 씨하고 저렇게 마주 보고 얘기한 적이 있었나요?"라고 질문, 양세찬은 "형이 존재감이 없었던 것"이라고 첨언했다.

양세찬과 박해미는 여러 번 대면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양세찬은 "근데 제가 확실히 기억나는 건, 긴장하고 떨리고 이랬었는데 제가 틀렸을 때 '괜찮다, 괜찮다' 해주셔서 되게 편했던 기억이 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 MBC '구해줘! 홈즈'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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