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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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맘 되는 이민정, 핑크색 턱받이에 만감 교차 "아직도 적응 안 되는 색깔"

기사입력 2023.12.15 15:21 / 기사수정 2023.12.15 15: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둘째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15일 이민정은 "아직도 적응 안되는 색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 지인에게 선물 받은 아기 옷과 턱받이 등이 담겨 있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큰 아들 준후 군을 얻었으며, 8월 8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SNS를 통해 태교 중인 일상을 전하며 누리꾼과 꾸준히 소통을 해 온 이민정은 지인과의 파티 사진 등을 통해 둘째의 성별이 딸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8년 간 아들을 키워왔던 이민정은 주로 딸에게 사용하는 핑크색 의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심경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둘째 탄생을 기다리는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은 지난 달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버디라는 태명을 지었다"며 이민정과 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이민정,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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