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2.04 20: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밴드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4일 최민환은 SNS를 통해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하다"며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율희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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