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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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 김원준 "참가자 보며 제 아이 생각…아빠의 마음으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0.06 11:45 / 기사수정 2023.10.06 11:5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두 아이의 아빠인 김원준이 '오빠시대' 참가자를 안아줬던 일화를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텐포드호텔에서 MBN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경태 PD를 비롯해 지현우,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민해경, 김구라, 박경림이 참석했다.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으로 '미스트롯'으로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이끈 문경태 PD가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원준은 무대를 가로질러 한 어린 참가자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감동을 안겼다.

당시를 회상한 김원준은 "제 둘째 아이가 한 살이고 첫째가 일곱 살이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보는데) 참가자 중 하나가 열심히 탭댄스를 준비해서 뽐냈다. 그런데 원하는 결과를 못 얻으니 펑펑 울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걸 보니 제 첫째 아이가 생각났다. 제 아이도 성취하지 못했을 때 펑펑 운다"고 공감을 표하며 "다 과정이라고 이야기를 해줬다. 또 지현우가 즉흥적으로 나와서 안아주라고 하더라. 현우 씨가 시키면 전 한다. 전 제 아이를 안아주는 것처럼 응원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빠시대'는 6월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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