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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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몰입 대단해"… 윤하, 후배 향한 '특급 애정'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0.04 19: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윤하가 소속사 후배인 이펙스(EPEX)의 쇼케이스 MC로 나서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전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캔 위 서렌더?)’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는 이펙스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불안의 서’ 시리즈를 완결 짓는 최종장이다. 학교폭력의 현주소, 소년들에게 항복을 강요하는 다양한 요인, 성장 과정에서 부딪힌 한계와 그에 따른 좌절과 희망까지 어둡고 불안한 현실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날 윤하는 이펙스의 쇼케이스 MC로 나섰다. 그는 "이펙스 데뷔 쇼케이스 이후로 오랜만에 쇼케이스를 맡았다. 믿고 맏겨 주셔서 멤버들과 모두 감사하다"라며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켜볼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서 대견하다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앞서 윤하는 이펙스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등 소속사 후배들의 컴백 쇼케이스 MC로 나서며 남다른 지원사격을 한 바 있다. 선배 가수로 MC로 나서면서 한층 화제성을 올리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이펙스 멤버들 역시 "이번에 윤하 선배님이 함께 해주셔서 떨리기도 하지만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윤하는 포토 타임 등에서도 이펙스 멤버들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장점 등을 언급하는 등 애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멤버들에 대해 "성실하고 진지한 편인거 같다. 콘셉트가 주어지며 수없이 의논하고 본인에게 맞게 맞춰나가는 모습을 회사 내에서도 자주 봤다"고 했다.

또한 이펙스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제 3자로서 제가 보기엔 세계관에 대한 몰입도가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윤하는 "본인들의 이야기를 세계관에 녹이려고 정말 노력하더라"라며 "회의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는데 동그랗게 둘러앉아 정말 진지하고 성실한 느낌이 유리 밖까지 전달이 된다. 가끔 무서울 정도로 정말 진지하다. 이들의 매력은 그런 집중도가 아닐까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C9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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