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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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대선배' 최민식 향한 애정 "심지어 귀여워"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3.09.22 21:22 / 기사수정 2023.09.22 21:2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류현경이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민식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류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현경은 "집에서 주로 혼자 있냐"라는 허영만의 질문에 "혼자 있을 때는 계속 혼자 있게 된다"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이 "결혼 안 한 것과 혹시 관계가 있냐"라고 묻자, 류현경은 "관계 없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이유로 류현경은 "엄마가 하지 말라고 했다"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아빠하고 살아보니까?"라고 장난스레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비빔밥부터 해물된장찌개 등을 해치운 두 사람은 이어 아귀전문점으로 향했다. 허영만은 "아귀를 풀코스로 하는 집이 있다. 진주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라고 소개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아귀 간, 아귀 위 등 특수부위를 즐겼다. 다소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류현경은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현경은 '위기의 순간'에 대해 "연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커피숍 아르바이트할 때 손님이 '어? 연예인 아니에요?' 하면서 알아봤다. 아니라고 둘러댔는데 (내가 연예인인 줄 모르는) 친구가 연예인 닮았다니까 좋냐고 하더라. 그냥 좋다고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13세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어느덧 28년 차인 류현경은 대표작으로 영화 '신기전'을 꼽았다. 류현경은 "정재영, 허준호, 안성기 등 대선배님들과 연기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그 영화를 찍고 평생 연기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이야기했다.

류현경은 최근에는 드라마 '카지노'에서 최민식과 열연을 펼쳤다. 최민식에 대해 류현경은 "너무 재밌으시다. 심지어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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