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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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측 "이승만 외 前 대통령 기념사업도 기부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9.12 10:23 / 기사수정 2023.09.12 10:2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영애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국민 모금 운동에 후원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다른 기념사업에도 후원할 것을 알렸다.

12일 오전 이영애의 소속사 굳피플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영애가 재단법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후원 의사를 밝힌 게 맞다"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 뿐 아니라 다른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기념사업에도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측은 기념재단을 통해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첫 날에만 2000명이 넘는 인원으로부터 약 3억원의 후원금이 모였는데, 이영애도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추진위 발족 소식이 알려진 직후, 후원 계좌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먼저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위원회 측은 전했다.

지난달 위로의 편지와 함께 미국 하와이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이영애는 구룡마을 화재, 충청지역 수해,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분쟁 피란민 구호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소아암 환우 구급차 지원, 순직 군인 및 6.25 참전용사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펼쳤다.

한편, 이영애는 현재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로, 이영애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래식계의 신성 차세음 역을 맡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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