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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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날오밤' 이수현 "MC 제안 김칫국 마셨다,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 (더 시즌즈)

기사입력 2023.08.29 13:21 / 기사수정 2023.08.29 13: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악뮤가 '더시즌즈' MC 제안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 멜로망스 정동환, 박석형PD, 이창수PD가 참석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악뮤 이찬혁, 이수현은 전임 MC 박재범과 최정훈에 이어 세 번째 시즌 '오날오밤'의 MC로 출격한다. 

이날 이찬혁은 "'더시즌즈' 기획할 때부터 친분이 있는 작가님에게 미리 공유도 받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멋있게 진행되는 걸 보면서 게스트가 아닌 MC로 호흡을 맞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호흡을 맞추게 될지 몰랐다. 굉장히 재밌게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수현은 "'더시즌즈'가 시작했을 때부터 과연 나에게 제안이 오면 어떨까 김칫국을 마셨다. 그런데 혼자가 아닌 악뮤로 제안이 왔을 때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든든한 오빠도 있고, 동환 오빠도 멋있게 받쳐주실 거고 작가님도 오래 알던 분이라 바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오는 9월 1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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