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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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 옥순과 데이트 직전 현숙에 돌직구♥…"번복하고파"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3.08.03 23:3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9기 영식이 13기 현숙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두 번째 선택 '그대와 함께 낮술을'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 선택에서 1기 정식, 2기 종수, 9기 영식이 모두 13기 옥순을 선택했다. 11기 영철은 3기 정숙을, 13기 광수는 9기 현숙을 안아들었다.

옥순은 3대 1 데이트를 해야 하지만, 8기 영숙과 13기 현숙은 선택받지 못한 상황. 이를 지켜보던 영식은 현숙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영식은 "난 계속 현숙이한테 갔어야 했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든다"며 "현숙님이 혼자 짜장면을 먹게 될 수도 있다는 마음에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네', '내가 왜 이렇게 선택했지?' 후회가 되더라. 그러면서 '난 이 친구한테 더 마음이 있구나'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본인한텐 계기인데 상대방한텐 배신이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영숙에게 "나는 딱 이 생각이다. 1픽한테 가서 '결판 짓고 와라'다. 끝까지 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영숙은 영철, 영식과 모두 끝난 것 같다며 허탈한 마음을 전했다.

남자 숙소 방에 돌아온 광수는 옥순을 선택한 정식, 종수, 영식에게 "옥순이 그렇게 예쁘냐. 우리 기수 옥순이라서 특히 더 재밌다. 여동생 시집 보내는 오빠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또 광수는 "옥순은 술이 엄청 세다"라고 꿀팁 아닌 꿀팁을 전했다.

한편 영식은 여자 방으로 향해 13기 현숙을 찾았다. 이를 보던 9기 현숙은 "바람 피우는 거냐. 선택은 옥순해놓고 (현숙을) 달래려고. 황당하다"라고 전했다.

현숙을 따로 불러낸 영식은 말을 더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식은 "솔직히 다 오픈하겠다. 선택을 번복하고 싶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옥순님보다 현숙님이었구나"라고 덧붙였고, 현숙은 "내 귀에 들어올 것 같냐"고 장난을 쳤다.

영식은 "귀에 들어오든 안 들어오든 저는 그렇다. 진짜로 많이 고민했다. 차라리 남자를 선택해서 짜장면 내가 (혼자) 먹으면 좋은데"라고 진심을 전했고, 현숙은 "왜? 내가 오빠 선택했을 수도 있지. 내 인터뷰 보면 안다. 난 오빠한테 간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식은 더욱 더 미안함을 전했고, 현숙은 "와서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SBS플러스, EN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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