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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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도 당했다…하희라·황희찬까지, SNS 사칭 '갈수록 심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21 0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명인들이 SNS 사칭 계정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하정우 소속사 측은 20일 하정우의 사칭 계정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는 SNS를 통해 개인적인 연락 및 금전적인 요구 등을 절대 하지 않는다"며 "이 점 유의하시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희라 또한 지난 19일 사칭범과 나눈 대화가 담긴 메시지를 공개하며 "저는 DM을 보내지 않습니다. 사칭범입니다. 다들 한 번씩 신고 부탁드려요"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하희라와 유사한 아이디를 사용한 사칭범은 하희라의 팬과 대화를 나눴고, '하희라씨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스타들이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친밀하게 다가가고 있는 만큼, 스타들을 사칭하며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이들 또한 최근 들어 급증하는 추세다. 

축구선수 황희찬 역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사칭계정이 등장해 경고했다. 그는 "저를 사칭하고 다닌다는 게 놀랍네요. 인스타 파란 딱지가 괜히 있는 게 아니잖아요"라며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여성 팬과의 대화'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이진혁, 허성태, 허지웅, 뱀뱀 등이  개인적인 연락을 빙자해 송금을 유도하는 사칭계정으로 인해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황희찬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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