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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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라조 원흠 "예비신부, 순수하고 긍정적…속도위반 NO"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3.07.06 16:36 / 기사수정 2023.07.06 17:1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노라조 원흠이 오는 8월 20일 결혼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원흠은 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밝혔다. 노라조는 지난 4일 싱글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로 2년 만에 컴백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겹겹사 덕분에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원흠은 "결혼을 앞두고 기쁜 마음도 있지만 가장이자 노라조 원흠으로서 더 성장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다"며 "부양해야 하는 가족이 더 생기다보니 일도 한층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노라조는 지난해 1인 기획사인 '주식회사 노라조'를 설립했다. 원흠은 회사 설립 뿐만 아니라 노라조의 컴백 준비, 결혼 준비를 동시에 해야했다. 그는 "아무래도 한동안 굉장히 바쁘게 살았다"고 했다.

원흠은 특히 예비 신부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보였다. 3년을 알고 지내며 1년 여 동안 열애를 했고, 그는 "정말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원흠은 "이기적인 면이 전혀 없고 요즘 친구 같지 않게 수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아직까지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화낼 일 없이 늘 사이가 좋고 제게 안정감을 주고 믿음이 가는 사람이더라.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흠은 연애 초반 바쁜 스케줄이나 밤낮없는 녹음 스케줄, 지방 행사 등으로 인해 예비 신부를 기다리게 하는 일들이 많았다고. 그는 "제게 시간을 맞춰주려고 노력하면서도 불평불만없다보니 저 역시 편안하게 마음놓고 만날 수 있었다"며 "제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서로가 참 잘 맞는다"고 했다. 

예비신부는 원흠의 어떤 면에 반했을까. 원흠은 부끄러워하며 "저도 항상 물어보는데 농담처럼 넘긴다. 잘생겨서 만난다고 하는데 제가 이제 나이도 있고 예비신부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 싶다. 물론 제게도 늘 예비신부가 예뻐보인다"고 자랑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원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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