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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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클럽서 봉춤 춰" 장근석, 다나카 폭로에 눈 질끈…"그만!" (나는 장근석)

기사입력 2023.06.01 15:33 / 기사수정 2023.06.01 15:3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다나카(김경욱)가 장근석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장근석, 50억에 다나카 지명그?! | 나는 장근석 EP0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근석은 "우리 회사에 아티스트가 나밖에 없으니까 회사를 좀 더 빛내려면 이 사람이 적격일 것 같다"며 아티스트 영입을 예고했다.

장근석의 첫 영입 대상은 다나카(김경욱). 두 사람은 계약을 위해 회의실로 향했다. 장근석은 "다나카의 평소 업무 지원 환경이 유리한 환경이 아닌 것 같다"고 밑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다나카는 "사는 것부터 게스트하우스에서 살고 있다"며 "잠이라도 편하게 자야 하는데 침대에 매트리스 없이 얇은 이불 하나 깔고 잔다"고 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장근석은 "다나카를 우리 회사 소속 1호 연예인으로 모시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사실 이런 포부를 말씀드리는 아티스트가 처음이다. 지금부터 제가 말하는 모든 것들이 다나카 씨의 현실이 될 거다. 이 건물 안에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나카는 "아니 사람 불러놓고 과자 쪼가리 주면서 계약하자고 하냐. 장근석 실망"이라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근석은 다나카에게 저녁을 대접했다. 그는 값비싼 샴페인을 웰컴 드링크로 건네며 "이거 물처럼 마신다. 우리 회사 들어오면 제한 없이 주겠다"고 꾀었다. 이에 다나카는 "이거 마시려고 4년을 정말 힘들게 걸어왔다"면서도 "유튜브 프리미엄도 가입 안 하는 사람이 아르망디를 마시냐"고 의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준비하는 장근석에게 다나카는 "페스티벌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고, "부산 클럽에서 봉춤 추는 연예인은 처음 봤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장근석은 "그만 얘기해"라며 제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두 사람은 계약서를 작성했다. 가장 중요한 계약료에 대해 장근석은 "페어플레이하자. 7대 3"이라고 제안, 다나카는 "다나카가 생각보다 들어가는 비용이 적은데 정말 모든 것들이 뜬구름"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장근석이 "원하는 걸 얘기하라"고 하자, 다나카는 "모두가 얘기하더라. 다나카의 가치는 50억이라고"라며 당당하게 요구했다. 결국 장근석은 다나카에게 넘어갔고, 다나카는 그대로 계약서에 사인했다. 

장근석은 "다나카한테 50억 주려면 우리 (유튜브) 조회 수 얼마나 나와야 돼"라며 허탈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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