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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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아쉬운 '버돌' 노태윤 "친정팀 DK, 작년에 못해서 미안한 마음" [인터뷰]

기사입력 2023.02.22 14:4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버돌' 노태윤이 리브 샌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 DK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종료됐다. 

이날 리브 샌박은 강팀 DK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 2대 0 완승을 거뒀다. 완벽한 승리였다. 1세트는 몰아붙이며 2세트는 깜짝 바론 트라이로 경기를 제압했다. 

'칸나' 김창동을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준 노태윤은 경기 후 치러진 라이엇 공식 승자 인터뷰에서 "전에 연습했던 것처럼 준비했는데 잘 됐다. 하지만 나는 내가 생각했던 유리한 구도를 못 가져가서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팀원들이 잘해줘서 편하게 이긴 것 같다"고 털어놨다.

노태윤은 친정 팀 DK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그는 친정 팀을 이긴 느낌으로 "작년에 좋은 성적을 못내서 미안한 감정이 있었다. 이제 리브 샌박에 와서 최선을 다려고 한다. 좋은 승리를 거둔 것 같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리브 샌박은 2세트에서 DK에게 끌려다니다 바론 버스트 하나로 역전에 성공했다. 노태윤은 당시를 회상하며 "상대에게 용을 3개를 내준 순간, 4용을 내주고 싸우던지 우리가 바론 시야를 최대한 잘 잡고 있으니 모묙도 깔려 있어서 상대가 쉽게 나오지 못할거라고 판단했다. 우리가 잘 먹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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